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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현숙이가 욕실에서 나오고 내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나온다.
서로 알몸 위에 가운만 걸치고 응접탁자에 마주앉아 고로쇠 물을 컵에 따라 마신다.
먼저 오리 훈제구이와 술을 마시고 와서 그런지 물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현숙이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억지로 마셔봐요. 몸에 좋다니까..”
그렇게 오징어를 고추장에 찍어서 고로쇠 물과 함께 마신다.
한 말들이 통의 삼분의 일을 마셨을까? 도저히 더 이상 물이 목에 넘어가지 않는다.
벌써 화장실에도 대여섯 번씩은 다녀온다.
“아휴! 더 이상은 죽어도 못 마시겠어..”
현숙이가 먼저 침대로 몸을 던진다.
“나도 그래요..”
현숙이의 옆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현숙의 목뒤로 팔을 돌려서 키스를 한다.
한쪽 손은 현숙의 유방을 잡고 주물럭거린다.
“흐~응~ 여~보~~~”
내 입에 갇힌 현숙의 입에서 비음이 터져 나온다.
손을 아래로 내려 현숙의 가운데를 덮는다.
가운데 손가락을 갈라진 틈에 대고 문지른다.
현숙이 역시 손으로 내걸 잡고는 주물럭거린다.
그녀의 입에서 내 입을 떼고 그녀의 목과 귀를 혀로 ?는다.
“아~흥~ 여~보~~”
그녀가 몸을 비틀며 신음소리를 낸다.
다시 입으로 그녀의 유방을 물고 쭉쭉 빨아 들이고, 손을 질 속에 끼운 채
아래 위로 빠르게 움직인다.
흘러나온 물이 질퍽거리고 그녀의 신음소리가 온 방에 가득 찬다.
몸을 일으켜 그녀의 중심부에 입을 갖다 댄다.
내 가운데 부분은 그녀의 입 부근으로 간다. 말 그대로 육구 자세다.
입으로 그녀의 꽃잎을 ?으니 그녀 역시 내걸 물고 빤다.
언제 맛을 봐도 시큼하고 짜릿한 애액을 게걸스럽게 빨아 들인다.
그녀도 정신 없이 내걸 빤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입안 감촉이 너무 좋다.
잘못하면 삽입도 못하고 싸겠다.
다시 자세를 바로 잡고 삽입을 한다.
“아~흥!”
현숙이가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며 내 등을 꼭 끌어 안는다.
푸싱을 시작한다.
“숙아… 좋니? 헉! 허~억! 헉!”
“예~ 여보~~ 아~앙! 너무~ 조아~~”
“넌… 너무… 사랑..스러워…”
“정~말?”
“그으럼~~~”
현숙이가 두 다리에 힘을 주고 꽉 붙인다.
절정이 온다는 신호다.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아~악!”
현숙이가 단말마의 비명을 지른다.
나도 참았던 정액을 분출한다.
그녀의 옆으로 내려와서 그녀를 껴안은 채 묻는다.
“좋았어요?”
“예.. 오늘따라 당신.. 너무 좋았어요..”
“우리 오늘 꼭 신혼여행 온 거 같아요.”
“저도요..”
잠시 서로의 몸에 손을 얹고 어루만진다.
“우리 고로쇠 물 더 마셔요. 내일까진 다 마시고 가야 할 텐데..”
현숙이가 동의를 한다.
“그렇게 해요. 지금은 더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알몸으로 응접탁자에 앉아 다시 고로쇠 물을 마신다.
고로쇠 물을 몇 잔 마시고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와서 고로쇠 물을 마시고..
그렇게 한 말들이 통의 삼분지 이 가량을 마신다.
“어휴! 이젠 도저히 안 되겠어요.”
현숙이가 퍼진다.
“그래요. 그만 마시고 자요.”
시계를 보니 세시가 다 되어간다.
같이 잠자리에 든다.
그 동안 얼마나 갈구 했던가? 이렇게 둘이서 온전한 밤을 보내는 것을..
서로 마주보고 눕는다.
나를 바라보는 현숙이의 두 눈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였던가?
“오늘.. 당신이 너무 이뻐..”
“정말 그래요?”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에서 자랑스러움이 배어난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 뜨니 현숙이는 옆에서 자고 있다.
시계를 보니 아침 여덟시다.
다섯시간 가량 잔 것 같은데 별로 피곤하지 않고 정신이 말똥말똥하다.
옆에서 자고 있는 현숙이를 보니 정말 내 마누라가 되어버린 것 같다.
소변이 마려워서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서 소변을 누고 와서
다시 침대에 눕는데 현숙이가 잠에서 깬다.
“화장실 갔다 왔어요?”
“왜 좀 더 자지 않고?”
“다 잤어요.”
현숙이의 알몸을 끌어 안고 키스를 한다.
키스를 하다 보니 그 놈은 다시 용틀임을 시작하고 온 몸이 달아 오른다.
그녀의 유방을 빨고 옆구리로.. 다시 아랫배로…
손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끼운다.
“아~응~~ 여~보~~”
현숙이의 입에서 비음이 터져 나온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혀로 그녀의 꽃잎을 ?는다.
새큼한 애액이 흘러 나온다.
입으로 쭈욱 빨아 들이자 꽃잎도 같이 입 속으로 들어 온다.
“아~하~”
현숙이가 몸을 들썩거린다.
갈라진 틈의 위쪽에 있는 음핵을 찾아 입 속으로 빨아 들이자
음핵이 완두콩 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현숙이가 앓는 소리를 낸다.
자세를 바로 잡고 삽입을 시도한다.
현숙이가 있는 힘을 다해 나를 끌어 안는다. 푸싱을 하기 힘들 정도로….
어쨌던 그녀의 몸을 끌어 안고 푸싱을 시작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 일을 하기는 삼십대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서로 절정이 찾아 오고 옆으로 떨어진다.
현숙이가 나에게 말한다.
“당신.. 무리하는 것 아네요? 아침부터..”
“왜. 싫어요?”
“아니.. 나야 좋지요. 당신이 걱정돼서..”
“아직 싱싱해요.”
시계를 보니 아홉시 반이 다 되어간다.
서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욕실로 가서 씻는다.
서로 욕실의 거울을 보며 양치질을 한다.
한 쪽 팔을 옆에 선 현숙이 겨드랑이 사이로 해서 현숙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린다.
현숙이가 양치를 하면서 나를 보고 눈을 흘긴다.
“당신은 눈을 흘기는 것도 귀여워.”
“뭐예요?”
“하하하하!”
“나 참..”
그렇게 오손도손 같이 씻고 방으로 돌아와서 옷을 입는다.
현숙이는 나이가 오십 셋이지만 팬티는 이십대나 삼십대가 입을 만한 야하고
화려한 것을 입는다.
지난번에는 망사팬티를 입은 것을 보고 졸도할뻔한 적이 있다.
그날따라 더욱 흥분을 해서 정신을 못 차렸었고..
짓궂은 마음이 생긴다.
“당신 팬티 멋있는데?”
“그래요? 괜찮게 보여요?”
“누굴 보여 주려고 그렇게 이쁜 팬티를 입었어?”
“내 팬티를 볼 사람이 당신밖에 더 있어요? 당신은 꼭 말을 해도..”
“정말이지?”
“아~이! 정말 그러실 거예요?”
“하하하! 농담이야.”
옷을 입고 탁자에 마주 앉아 남은 고로쇠 물을 다시 마신다.
두시간 정도 서로 마주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가면서 물을 마셔도
물이 남아 모텔의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패트병 세 개를 얻는다.
그리고, 남은 고로쇠 물을 패트병에 담는다.
시계를 보니, 어느 새 열 두시다.
“이제 출발해야지요?”
“그래요.”
같이 소지품을 챙겨서 모텔을 나온다.
아직도 밖에는 비가 내린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비가 내리나 보다.
차에 올라타서 우리가 떠나온 곳 부산을 향해서 출발한다.
이젠 둘만의 여행을 마무리 할 때인가 보다.
차의 CD플레이어에 분위기 있는 옛날 팝송을 튼다.
한적한 시골의 도로 길을 따라 차를 몬다.
“현숙씨.”
현숙이가 옆에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일요일 정오에 우리 두 사람이 여기 낮 선 시골의 도로 길을 같이 드라이브 할 줄
어떻게 생각이나 했을까요?”
“그러게요..”
“꼭 신혼여행 온 기분이에요.”
“이렇게 늙은 신부랑?”
“내 눈엔 당신이 꽃다운 신부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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